정읍소방서(서장 강봉화)는 소방차 출동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도입하고 시범운영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은 소방차량 등 긴급차량 출동 시 현재 차량 위치를 기반으로 출동 경로상의 교차로 신호를 제어해 신속하게 목적지에 도착하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정읍 관내 차량 통행이 많은 정읍아산병원에서 현대3차아파트, 박동교차로에서 연지사거리 2개 구간에 시스템을 설치하여 운영한다.
소방서는 오는 25일부터 일주일간 시범 운영을 실시하고 문제점 등을 보완한 후 7월 1일부터 정상 시행할 방침이다.
강봉화 소방서장은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도입으로 소방차량의 신속한 출동과 재난발생 시 골든타임 이내 도착이 예상된다”며 “이를 통해 정읍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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