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와 시·군 건설행정 담당 간부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행정 토론회를 열고, 올해 주요 사업에 대한 효율적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토론회는 건설, 도로, 교통, 건축, 도시, 토지관리 등 건설행정 업무 전반에 걸친 올해 도의 주요 시책을 설명하고, 도와 시·군 공무원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효율적인 국토 관리와 하도급 개선 종합대책 추진 등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주거급여 및 주거환경 개선 사업, 교통망 확충 및 교통 사망사고 줄이기, 지적 불일치 공유지 정리 등 올해 주요 시책을 설명한 뒤 시·군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 올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철도 및 국도변 녹지 해결 방안, 청양IC~정산4거리 간 국도 개량 사업, 서부내륙고속도로 상 홍성·예산·청양 접경지역 동홍성IC 설치, 국지도 96호 도로 건설 등 시·군에서 제출한 현안사항에 대해서도 논의를 가졌다.
박재현 도 건설교통국장은 “건설행정 업무에 대한 효율적 추진을 위해서는 도와 시·군의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종 현안 추진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박 국장은 또 공직자의 가장 기본적인 덕목은 청렴성이라며 “앞으로도 도와 시·군 건설행정 담당자가 협력해 청렴성을 높여 나아가고,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와 예산 균형집행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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