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남양주시, 다산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 김민수
  • 등록 2024-06-20 13:03:28

기사수정
  • 실내체육 중심 복합문화공간 조성
  • 주광덕 시장 “시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린만큼 조속한 착공에 집중할 것”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8일 시장 집무실에서 다산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주광덕 시장, 경기주택도시공사(GH) 손종걸 남양주왕숙사업단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상황과 향후 일정을 점검하면서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 등이 논의됐다.


 


다산복합커뮤니티센터는 8천884㎡의 부지(다산동 6051번지 일원)에 다양한 실내체육과 문화활동을 펼칠 수 있는 복합 시설물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2월 부지매입을 완료했다.


 


시는 이 센터를 단순 체육시설에서 벗어난 전문화·특성화된 공간으로 만들 계획을 했다. 국제규격 수영장(50m×10레인)과 실내 테니스장 등 다양한 구기종목 시설을 비롯해 돌봄센터, 문화프로그램실, 강당 등 다목적 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4월 다산동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그동안 여러 차례 주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으며, 현재 GH가 주민의견을 반영한 기본계획 및 타당성용역을 추진 중이다.


 

 


주광덕 시장은“많은 시민이 오랫동안 염원하고 기다려온 만큼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조속한 착공에 집중해줄 것”을 요청하며 “다산복합커뮤니티센터는 다양한 주민수요를 충족하는 만족도 높은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손종걸 남양주왕숙사업단장은 “2026년 6월전에 착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남양주시와 긴밀히 협의해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시설을 건립한 후 남양주시에 기부채납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2.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3.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4.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용산구지회, 2025 연말결산 및 나눔행사 성황리 개최 사단법인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용산구지회(회장 김상근)는 12월 19일(금) 오후 6시, 용산구 문화센터 4층 대강당에서 **'2025년 연말맞이 연말결산 및 나눔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장애인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화합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장애인 ...
  5.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6.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7.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