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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근로자 보호 위한 여름철 선제적 조치 나서 - 보냉장구 보급으로 폭염 대비 장두진 사회2부
  • 기사등록 2024-06-11 18: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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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 장두진기자] 전남 함평군이 여름철을 앞두고 근로자 보호를 위한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


함평군은 여름철 실외작업을 하는 현업근로자에게 냉감조끼 및 쿨넥워머 등 보냉장구를 보급해 여름철 폭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열사병 등 산업재해를 최소화하고자 한다.


현업근로자는 공공행정에서 청사 등 시설물, 도로, 공원녹지, 가로 등의 유지관리 및 조리시설 관련 업무 등을 담당하는 근로자로, 함평군에는 3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 보냉장구 보급이 환경미화, 도로보수, 시설관리, 조리종사자 등 현장의 현업근로자에게 폭염 대비 방지책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함평군은 근로자 보호를 위한 온열질환 예방조치사항 안내, 온열질환 예방가이드 게시, 폭염대비 사업장 자체점검, 온열질환 예방작업자 교육, 폭염피해 신속조치 및 상황보고, 여름철 실외작업장 근로자 보냉장구 보급 등 다각적인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기후변화로 매년 폭염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옥외근로자의 온열질환 등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지속적인 안전·보건관리를 통한 안전한 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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