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동대초등학교(교장 이정희)는 지난 8일 다목적실(한울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2016학년도 학생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보호인력(배움터지킴이) 2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배움터지킴이는 학생안전 보호를 위한 인력으로 학교폭력을 근절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오전 7시50분부터 오후 3시 20분까지 2명의 지킴이가 연200일 동안 교대로 근무한다.
학생들은 이날 학생보호인력을 지킴이 선생님이라 부르기로 약속했으며, 배움터 지킴이뿐만 아니라 녹색어머니회, 교사 교통봉사대, 노인 사회봉사대 등과 비상시에 무언으로 의사를 주고받을 수 있는 수신호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학생들의 안전행동요령과 학교 내 취약지역 설명 및 안전한 행동방법, 그리고 재난 발생 시 대피방법에 대한 교육도 이뤄졌다.
이정희 교장은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학교생활시 안전한 습관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또한 배움터지킴이 배치를 통해 학생을 바른길로 인도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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