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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질문이 있는 수업 어떻게 하지?” - 교실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질문 만들기도 실습 우정석 울산취재본부장
  • 기사등록 2024-06-03 18: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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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교실 수업 문화를 조성한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학생참여중심수업의 하나로 전 초등학교에서 질문이 있는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3일 다산홀에서 질문이 있는 수업 어떻게 하지?’를 주제로 초등 수업 성장 지원 상반기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에는 초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9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교육청은 현장 교원들에게 내실 있는 수업을 지원하고자 150회 이상 공개 수업 경험이 있는 경남 창원 전안초등학교 양경윤 수석교사를 강사로 초청했다. 양 수석교사는 교실이 살아 있는 질문 수업의 저자이기도 하다.

 

이날 양 수석교사는 질문의 중요성, 질문을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교실 수업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어깨짝 질문만들기 실습도 진행했다.

 

어깨짝 질문은 질문이 있는 수업의 핵심 학습법으로 두 명의 학습자가 짝을 이뤄 서로에게 질문을 주고받는 것을 뜻한다. 질문 만들기, 질문 주고받기, 회신(피드백) 주기 방식으로 비판적 사고, 깊이 있는 이해, 능동적 학습, 문제 해결 능력 향상 등에 도움이 된다.

특강에 참석한 옥서초 이윤서 교사는 교실 수업에서 학생들이 두려움 없이 질문을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찾아가는 프로젝트 수업 나눔 교사로 다른 학교를 방문하면 질문을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 수업을 적용해 단위 학교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감님 취임 1주년 인터뷰에서 학교를 바꿀 핵심어 중 하나를 수업이라고 밝혔듯이 모든 교사가 자긍심과 전문성을 가질 수 있도록 수업 전문성 역량 강화에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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