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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79억원투입 2017년까지 22개 공공캠핑장 조성 김한구
  • 기사등록 2016-03-03 09: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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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캠핑 문화 확산과 경기북부의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7년까지 279억원을 투입,올해12개를 비롯 20175개 등 모두 17개의 공공캠핑장 조성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올해 고양 킨텍스(70), 오산 맑음터공원(60), 구리 친환경(50), 양평 오목골(75), 파주 공릉관광지(70), 연천 세계캠핑체험존(150) 6개 장소에 475면 규모의 캠핑장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며, 안산 선감도 경기해양캠핑장(50), 화성 향남읍 도이리 캠핑장(35), 평택내리 관광지(40) 등지에 캠핑장 조성을 추진하는 한편, 시군 소유 유휴 공유재산이나 폐교 등지에 공공캠핑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사업공모를 진행중이며,2017년에는 파주 임진각 관광지에 400면 규모의 초대형 공공캠핑장 조성을 추진하고 나머지 4곳 역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공모를 진행, 낙후된 경기북부지역을 대상으로 체류관광을 확대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것이 이번 공공캠프장 조성사업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도는 지난해 포천 산정호수(32), 양주 장흥(46), 양평 용문산(54), 여주 금은모래(91), 안성 안성맞춤(85) 등 모두 5개 장소에 308면 규모의 공공캠핑장을 조성한 바 있으며,지난 20087월 개장한 연천 한탄강 공공캠핑장의 경우 주변 유원지 등과 연계해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90% 이상, 한 해 평균 20만 여명이 이용하는 등 북부지역 체류관광 활성화 효과로 당일여행객 365만 명의 35%를 차지하는 당일 여행 1위 지역이되고있는 것으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실태 조사로 나타났다.

경기도 관계자는 공공캠핑장 조성으로 안전하고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고품질의 캠핑장을 가족과 함께 저렴하게, 안전하게,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캠핑장 주변에 위치한 자연, 생태, 안보, 문화 등 다양한 경기북부지역 관광 자원과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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