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 재난안전 분야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재난안전연구센터(이하 센터)가 전국 최초로 설립·운영된다.

충청북도는 2016. 2. 29일 충청북도 재난안전연구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충북발전연구원’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충청북도는 그 동안 센터 설립을 위해‘14. 10월 기본계획 확정, ‘15. 5월 관련조례를 제정하고‘16. 1. 14.~ 2. 2일까지 충북 도 홈페이지에 수탁기관 모집공고를 했으며 2개의 기관이 신청, 오늘 심의를 거쳐 수탁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충청북도 재난안전연구센터의 주요 기능은 재난지역에 대한 조사 연구와 과학적 분석, 재난안전 정책개발 및위기관리 매뉴얼 개발, 도민의 안전문화 정착과 의식제고를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 재난대비 훈련 컨설팅 및 DB 구축과 분석, 민․관․학․연 등 협력체계 구축 및 네트워크 운영, 안전문화 포럼 구성 운영 등 이다.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충북발전연구원’ 은 2016~2020년까지 5년간 충청북도 재난안전 분야의 DB구축과 정책 등을 개발 지원하고, 민․관․학․연 등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범 도민의 안전의식 개선 및 안전문화운동 등을 적극 추진하게 된다.

충청북도 재난안전 관계자는 센터가 정상 운영되면 재난·재해를 과학적, 체계적으로 연구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도민의 안전 증진에 크게 기여하리라 확신하며, 앞으로 도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생활밀착형 안전정책 등을 시행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