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류재남)에서는 지난 24일 20여명의 경찰관들이 3층 회의실에 모여 이론과 실습을 통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받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 교육은 해상에서의 긴급 사건 사고 발생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자 매월 경찰관 20명씩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는 실습위주의 소수정예 응급처치 교육이다.
지난 1월 31일에도 태안군 태안읍의 한 식당에서 음식물이 기도에 걸려 질식했던 70대 남성을 경찰관 4명이 응급처치법인 하임리히법을 시도한 끝에 구조한 사례가 있었는데, 이는 1년 전 응급처치 교육을 받아 위급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하고 배운 그대로 행한 결과였다고 한다.
교육에 참여했던 보령해경 안순경은 “실제 위급상황에서 배운대로 응급처치를 하기란 쉽지 않은데 이번 교육을 통해 누구든지 위급상황에서 망설임 없이 응급처치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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