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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방한 - 북핵 도발 대응 및 대북 압박을 위한 공조 지속 추진 합의 윤만형
  • 기사등록 2016-02-27 13: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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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균 차관보가 26일 오후 다니엘 레셀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와 회담을 갖고 북한 도발 대응 및 대북 압박을 위한 한・미 공조 및 동맹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차관보는 우선 양 정상이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 채택이 추진되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히며 양측은 한‧미, 한‧중, 미‧중간 다양한 고위급 협의 계기를 최대한 활용하여, 한‧미‧중간 전략적 조율을 강화함으로써, 북한 비핵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지속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6자 회담 틀 내에서 5자 회담 등 다양한 구상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윤병세 장관과 임성남 1차관도 러셀 차관보를 접견하고 러셀 차관보의 지속적인 역할을 당부하였다.


러셀 차관보는 미 행정부가 어떠한 북한과의 대화에 있어서도 ‘북한 비핵화’가 최우선순위로 다루어져야 한다는 확고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음을 밝혔다.


또한 양측은 주한미군의 THAAD 배치 가능성 문제와 유엔 안보리 차원의 대북제재 결의 채택은 별개의 문제라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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