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자치연수원이‘2016년 관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간부 공무원들의 리더십 함양에 나섰다.

자치연수원은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5회에 걸쳐 민선6기 도정의 핵심 목표인 충북경제 4%달성과 영충호 시대를 선도할 관리자들의 실천의지 제고를 위한‘관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충북도와 시․군의 4,5급 공무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국․도정시책 이해’, ‘관리자 리더십 및 청렴교육’ 등으로 이뤄졌고, 중간에 예술공연을 포함해 교육에 대한 집중도를 높였다.

특히 충북경제 4% 실현에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있는 이시종 지사는 지난 24일 강사로 참여해 도와 시군의 관리자들과 2016년 도정 운영방향을 이해하고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충북경제 4% 실현 도정발전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이 날 강연에서 이 지사는 “세계경제 침체, 수도권 규제완화 등 충북경제의 외적환경은 매우 힘든 상황이지만 우리가 얼마만큼 슬기롭게 대처하는지에 따라 향후 충북 100년의 미래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지사는 금년 9월에 열리는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를 비롯해 충북의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 도, 시․군 공무원의 역량을 한데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자치연수원장(양권석)은‘관리자 역량강화 교육이 조직의 성장과 변화를 주도하는 간부 공무원들의 역량을 결집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내실있는 교육운영을 통해 충북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지역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