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는 25일 오전 9시경 서내 대회의실에서 구급활동 중 심정지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2명과 의무소방원 1명에게 하트세이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 날 하트세이버를 수여받은 주인공은 보령소방서 현장대응단 김미희 대원, 주포119안전센터 김현기 대원, 의무소방원 조희준 일방으로 이들은 지난 16년 1월 1일 오전 0시 46분경 보령시 대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기도삽관, 제세동 등 적절한 응급처치를 실시해 현장에서 환자의 심장을 다시 살려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
하트 세이버(Heart Saver)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현묵 보령소방서장은 하트세이버를 받은 구급대원들을 축하하고 직원들에게 “앞으로도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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