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행정자치부 주관 제2회「착한가격업소 대상」시상식에서 도내 소재 착한가격업소 2개소가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업소는 청주시 서원구에 위치한 ‘힘찬낙지’와, 단양군 매포읍에 위치한 ‘매포한우일번가’이다.

올해 제2회째를 맞은「착한가격업소 대상」은 행정자치부에서 물가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우수업소를 선발해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작년에 처음 시행한 제도로서 가격, 위생청결, 공공성, 서비스 등 각 분야별로 철저한 검증을 거쳐 수상업소를 선정한다.

올해는 지난해 11월 전국 6천 2백여개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공모해 신청을 받았으며, 지자체별 1,2차 예선을 거쳐 행자부․시도 합동 현장 교차검증 및 민․관 심의 위원회의 최종 심의 후 총 20개 업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북도 관계자는 “제1회 ‘대상’ 수상업소를 배출한데 이어 올해도 2개 업소가 ‘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그간 긍지를 갖고 운영해온 업소의 노력과 더불어 많은 도민들이 믿고 애용해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에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