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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의정부시장,기자간담회 통해 전철7호선연장사업 예비타당조사 통과 과정밝혀 김한구
  • 기사등록 2016-02-22 16: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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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2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통해,전철7호선연장사업은 무엇으로도 표현할 수 없는 기쁜 마음을 의정부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고자 한다며,전철 7호선 연장사업 예비타당조사 통과 과정을 밝혔다.


안병용시장은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의 의미는 매우 크고 중요하다면서,앞으로 의정부시 전 공직자들은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이 완공될 때까지 시민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의회와 국회의원, 경기도지사, 도의원, 그리고 양주시와 적극 협력하여 추진해 나갈 것이라면서,절차는 경기도에서 기본계획 수립과 기본·실시설계, 중앙정부 및 의정부시, 양주시의 관련 예산 확보 등 최소 6년 이상의 걸친 계획 마련 절차가 남아 있다고 설명하면서,반환 미군공여지를 활용하여 군사도시라는 오명을 벗고 경기북부 광역행정타운, 복합문화 창조도시, 안보테마 관광단지 조성 등 새로운 발전기회를 갖게 된 의정부시가 향후 경기북부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며,전철 7호선 연장사업을 위해 수고하신 양주시 시민여러분과 전․현직 경기도지사님, 정무적인 측면에서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의정부시․양주시의 전․현직 국회의원과 전임 의정부시장과 양주시 전임 시장께 진심얼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은 의정부시가 2007년 한국교통연구원에 위탁하여 사전 연구용역을 착수함으로써, 그 첫 단추를 꿰게 되었고 지난 2009년 그 연구결과를 반영하여 의정부시·양주시·포천시 3개 시장이 공동으로 7호선 북부 연장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국토교통부 등 관련기관에 건의,그 이듬해인 2010년 상반기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예비타당성조사가 처음 시작 되었으며,안병용 시장은 지난 2010년 7월 민선5기 의정부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의 긍정적인 결과 도출을 위하여, 양주시·포천시와 공동으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조기착공 공동건의안을 제출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사업의 경제성 확보에 힘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민을 비롯 경기북부시민들의 숙원사업이 된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은 모든 선출직들이 다투어 선거공약으로 부각됐으며,의정부시와 양주시 그리고 포천시를 포함한 경기북부권 전철 7호선 연장사업 시민 공동연대가 발족 되어,세미나와 서명운동이 진행되고,의정부 및 양주시의 제18대, 제19대 국회의원들은 전철 7호선 연장을 최대 이슈와 공약으로 추진하는가하면 심지어 경전철사업을 중단하고 전철 7호선 연장을 해야 한다는 강력한 주장을 하기도 했었다.


안시장은 정부계획으로 제19대 총선 전인 2011년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제3차 중기교통시설 투자계획(2011~2015)에 반영된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은 의정부시가 2007년 한국교통연구원에 위탁하여 사전 연구용역을 착수, 그 첫 단추를 꿰게 되었고 지난 2009년 그 연구결과를 반영하여 의정부시·양주시·포천시 3개 시장이 공동으로 7호선 북부 연장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국토교통부 등 관련기관에 건의, 그 이듬해인 2010년 상반기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예비타당성조사가 처음 시작 되었다고 설명하면서,지난 2010년 7월 민선5기 의정부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의 긍정적인 결과 도출을 위하여, 양주시·포천시와 공동으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조기착공 공동건의안을 제출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사업의 경제성 확보에 힘을 기울여 왔으며,예비타당성 조사는 크게 경제성 분석(B/C)과 종합평가(AHP)로 구성되어, B/C(경제성 분석)에서 0.95이상을 얻어야 안정적으로 평가받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또 안시장은 경기도를 비롯한 3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사업의 타당성 확보를 위한 대책회의를 수차례 추진한 끝에, 계획노선을 변경하여 장암 ~ 포천 송우지구 간 24.0km로 단축하여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재 건의한 바 있으나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중간보고회 시 경제성을 확보하지 못해, 3개 시 담당부서과장과 국회의원 보좌관이 주축이 된 공동대응 T/F팀에서는 경기도와 협의를 통해 추가 대안을 마련,계획노선을 포천시 전체를 제외하고, 장암 ~ 양주 옥정지구 간 17.0km로 대폭 단축시키고 역사계획 또한 최초 8개소에서 3개소로 축소하는 재검토 요구안이었다며,양주시장·포천시장과 함께 기재부와 KDI를방문,예비타당성조사의 통과를 위한 설명과 노력의 결과라고 자평하기도했다.


경기도와 의정부·양주시는 공동으로 단선건설, 직결운행, 일부 구간 지상화, 대안노선 검토 등 건설계획 변경과 운영인력 감축, 유지관리비용 절감 등 운영측면의 효율화 방안에 이르기까지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여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건의했으며,국토교통부는 B/C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의정부시를 비롯 경기도·양주시·한국철도시설공단·한국교통연구원·LH로 구성된 실무진 회의를 소집하여, 수차례 회의를 거쳐 객관성 있는 전철 7호선 연장 타당성 확보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 용역을 추진하게 되었으며,옥정지구의 교통문제로 택지분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LH가 연구용역 비용을 부담하기로 하고,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하여 양주신도시 등 경기북부 철도서비스 향상을 위한 연구 용역이 수행되었다고 밝히며,의정부시에서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용역에 담을 수 있는 모든 내용을 검토 하게됐다고 첨언했다.


그리고 경기도와 의정부시·양주시를 비롯한 관련 중앙정부의 이러한 건의와 추진노력에 힘입어 KDI에서 경제성 분석을 재검토 한 결과, 도봉산역에서 장암역 구간의 기존선로 활용, 기존 장암역사 활용, 단선궤도 건설 등으로 건설비용을 최소화 하고, 운영인력도 기존 계획안의 300명에서 159명으로 약 50%를 감축, 총 사업비는 당초 제안했던 7,155억 원에서 6,337억 원으로 818억 원 감소되었으며, 최적대안으로 장암역에서 직결되는 14.99km 연장의 단선 철도의 형태, 의정부시와 양주시 각 1개소의 역사를 신설하는 8량 1편성의 철도 계획이 채택되었으며, B/C(비용편익비)는 0.95로 이전 예비타당성조사 대비 0.12 상향 조정 되어, 종합 평가인 AHP는 광역철도망 확충을 통해 경기북부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경기도의 추진 의지를 중앙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는 등 도지사의 행정력 지원과, 의정부시·양주시 현직 국회의원의 정무적 측면 도움으로 최종 결과 0.508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은 이제 막 시작된 것이며,이후 절차는 경기도에서 기본계획 수립과 기본·실시설계, 중앙정부 및 의정부시, 양주시의 관련 예산 확보 등 최소 6년 이상의 걸친 계획 마련 절차가 남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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