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김길용 기자] 올해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시공초월 왕인의 문화 빛이 되다’를 주제로 3/28~31일까지 4일간 열린다
영암군 향토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3일 영암군청에서 회의를 열고,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 기간과 주제를 확정했다.
아울러 ‘새로운 축제 도시 영암의 빛나는 시작을 열다’를 축제 슬로건으로 채택했다.
위원회 위원들은 왕인박사 유적지와 상대포 역사공원 일대에서 행사를 열기로 하고, 왕인 축제 기본계획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축제 대표 테마 퍼레이드인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야간으로 옮기고 봉선대~상대포역사공원로 관광객 동선을 확장하자는 제안, 조선통신사절단 퍼레이드 공연을 도입하자는 아이디어, 공개모집 방식을 도입해 ‘영암푸드코트’를 구성하자는 건의 등이 제기됐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왕인문화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다. 인물 축제에서 콘텐츠 축제로 전환을 성공해서 영암을 새로운 축제의 도시로 만들고, 외국인 관광객이 남도의 정취를 만끽하게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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