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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 순찰 중 화재 발견해 소중한 생명 구한 유정환 경감에 표창 예정 - 지난해 10월 시행된 '마을담당 경찰관제도', 도민중심 정책으로 효과 발휘 박민창 사회2부
  • 기사등록 2024-02-17 22: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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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6, 전라남도경찰청에서는 지난 131일 담당마을에서 화재를 발견하고 신속히 대피 및 소화작업을 통해 도민의 생명을 구한 유정환 경감에게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3122시경, 무안경찰서 현경파출소 소속 유정환 경감은 담당마을 순찰 중 주택가 목재 보관 장소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하였다


그는 즉시 자고 있던 83세 집주인을 대피시키고 수돗물을 이용하여 화재 진화에 나섰다


그의 신속한 행동으로 생명을 구하게 되었다.


이러한 유정환 경감의 대처능력은 지난 10월부터 시행된 '마을담당 경찰관제도'의 효과로 도출된 것으로 파악된다


이 제도는 도민 중심의 정책으로, 경찰관 개인별로 담당마을을 지정하고 근무 중 자율적으로 순찰을 하며 주민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하는 선제적 경찰활동이다.


유정환 경감은 "누구라도 저와 같은 행동을 했을 것"이라며, "마을 순찰을 통해 도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한, 도민들은 이 제도를 실시한 이후 경찰관들의 모습을 더 자주 볼 수 있어 안심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전라남도경찰청장은 "작은 일에도 정성을 다해 도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경찰활동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겠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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