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4일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중단 없는 목포발전! 김원이가 해냅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제22대 총선 10대 공약을 제시하였다.
그의 주요 공약은 목포의대 유치 및 대학병원 설립, 전남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건립 등 '의료 중심도시 목포' 구현이다.
또한, RE100 전용 국가 그린산단을 서남권에 유치하고 목포신항만 해상풍력 배후단지를 건설하여 '해상풍력 중심 도시 목포'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는 또한 목포역 대개조 3단계 완성과 주민과 소통하는 역세권 개발, 목포-부산 2시간 30분 시대와 남해안 철도 조기 완공 등을 '대한민국 관문도시 목포'의 구현을 위한 공약으로 제시하였다.
그리고 목포·신안 선통합을 추진하여 '전라남도 중심도시 목포'로 물류 및 관광 분야 거점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전남형 트램(원도심~하당~남악~오룡신도시) 및 대불산단대교(목포~영암~광주 초고속도로) 건설 완성 ▲2025 세계남도미식산업박람회 유치 ▲목포고·목포여고 통합 고등학교 설립 및 명문학교로 육성 ▲기존 목포고·목포여고 부지에 다목적홀, 도서관, 수영장, 교육시설 등 복합문화센터 조성 추진 ▲만호동 선창 수변상가 및 공원 등 조성 추진 ▲노인일자리 지속 확대 추진 ▲경로당 주5일 무료점심 제공 추진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4년은 목포의대 유치를 위한 투쟁의 시간이자 미래성장동력인 해상풍력 중심도시 목포로의 발전을 위한 시간이었다"며, "이제 힘 있는 재선의원이 되어 중단 없는 목포발전 반드시 이뤄내겠다. 김원이가 시작한 일, 김원이가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기자회견에서 김 예비후보는 컷오프 관련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당이 하위 20% 명단을 공개하면 간단히 해결될 일"이라며, "만일 제가 하위 20%에 포함된다면 국회의원 출마를 포기하겠다"며 이 문제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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