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저출산 및 고령사회 위기 대응을 위한 2024년 인구정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18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4대 분야 12개 중점과제 74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전국적인 저출산과 고령화 기조 속에 울산 남구는 2013년을 정점으로 지속적인 인구감소세를 겪고 있으며, 인구정책 추진계획 수립을 통해 인구위기에 대한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인구정책 추진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한다.
첫 번째, ‘저출산 대응’으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조성을 위해 ▲ 일‧생활 균형을 통한 삶의 질 향상 ▲ 건강하고 안전한 임신‧출산 지원 ▲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과제를 설정하고 34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주요사업으로는 임신을 원하는 부부를 위한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며, 고향사랑기금을 사용한 신혼(임신)부부 예방접종 지원사업도 올해 처음 시작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율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인구 구조변화에 대한 주민 공감대 형성과 가족 친화분위기 조성을 위해 인구정책(동영상, 슬로건) 공모전과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추진하며, 주민 호응도가 높았던 임산부 및 영아 보호자를 위한 맘편한 교통비 지원, 남구형 온종일 돌봄교실 운영, 난임부부 지원사업,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두 번째, ‘고령사회 대응’으로 건강하고 능동적인 고령사회 구축을 위해 ▲ 노후 소득보장 및 사회참여 지원 ▲ 고령층 통합돌봄체계 구축 ▲ 건강한 여가활동 지원 과제를 설정하고 11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사업으로는 보행이 어려운 취약계층 노인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을 신규 추진하고, 인공지능 어르신 돌봄 로봇 ‘장생이’지원, AI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희망복지사업 등도 확대 추진해 고령층 상시 돌봄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노년기 소득보장을 위한 노인 일자리 사업과 노인 주정차 계도원 사업을 운영하고, 장수체육대학,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노년층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세 번째, ‘청년 및 일자리 대응’으로 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는 사회를 위해 ▲ 청년의 사회참여 기반 강화 ▲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제공 ▲ 평생교육 및 직업훈련 지원 강화과제를 설정하고 17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사업으로는 청년들의 삶의 진로 탐색 및 유익한 청년문화 조성을 위해 청년모임활동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하고, 청년 창업자 발굴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 창업점포 지원, 청년일자리 카페, 청년인턴 일자리 지원 사업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및 사회공헌 사업, 경력단절 여성의 취ㆍ창업 지원 사업 등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네 번째, ‘인구구조 대응’으로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대응 ▲ 1인 가구 지원 강화 ▲ 다양하고 평등한 가족문화 조성 ▲ 편안하고 안전한 정주여건 개선 과제를 설정하고 12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사업으로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제공을 위한 삼산 해솔 청소년센터를 건립하고, 신정3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망 구축 등 정주여건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한다.
또한, 취약 위기가구 통합 지원, 저소득 미혼한부모 가족지원, 다문화 가족 지원 등 점점 다양해지는 가족구성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지역 사회의 경쟁력 약화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체계적인 인구위기대응을 통해 출산율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더 큰 남구로의 행복한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 남구 인구는 2023년 12월말 기준 307,232명으로 2013년 대비 41,832명이 감소하였으나, 남구 내 민간 공동주택 공사장 입주현황에 따르면 2028년까지 향후 5년간 18,700여 세대, 인구수로는 41,300명 정도가 입주할 예정으로 남구 인구정책에 파란불이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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