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픽사베이타이완의 중국 본토 담당 기구인 대륙위원회가 자국민에게 당분간 중국 방문을 삼가해달라고 요청했다.
타이완 자유시보는 대륙위원회가 총통 선거 이후 중국 당국이 "대만 독립과 분리주의 입장을 취할 경우 외세는 물론 외부 간섭 세력의 모든 도발을 정면 공격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만큼 무차별 체포가 예견된다며 자국민 방중 자제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대륙위는 최근 몇년사이 중국이 삼엄한 내부 통제를 해왔으며 중국에 입국하는 외국인을 주관적으로 체포해 장기간 구금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대륙위는 총통 선거 이후 중국이 '반전복, 반간첩, 반분리주의 투쟁'을 공포한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중국 당국이 임의 체포에 대한 입장을 바꾸지 않는다면 가까운 시일 내에 방중을 자제하라고 했다.
타이완 당국은 13일 총통 선거에서 독립 성향의 민진당 라이칭더 후보가 당선되면서 중국이 반국가분열법을 적용해 타이완인을 무차별 체포할 것을 근심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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