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청장 김경호가 생일을 맞은 9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 축하금' 30만원을 지원한다.
구는 고령화 사회 속 어르신들께 공경을 드러내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기원하는 취지로 이 사업을 추진했다.
신청 대상은 1934년 이전에 출생한 어르신 가운데, 광진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이고, 올해는 185명으로 예상된다.
신청은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주민등록 생년월일 1개월 전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생일이 속하는 달 말일에 축하금을 받게 된다. 한 번 신청하면 지급 중지 사유가 발생하기 전까지 해마다 지원받을 수 있다.
김경호 구청장은 "삶의 연륜과 지혜를 갖춘 어르신들께 경의를 표하고자 장수 축하금을 지원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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