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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재)신안군장학재단 주관으로 관내 29명의 중학생이 덴마크 코펜하겐으로 지난 1월 14일(일) 출국했다.

엄격한 영어 지필과 구술시험을 통해 선발된 이들 학생들은 1월 14일부터 2월 8일까지 약 4주간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과 주변 지역에서 어학연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Hoptrup Efterskle Runum Efterskole에서 정규수업 참여와 기숙사(홈스테이) 생활, 덴마크의 역사적 장소 탐방 등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국제적인 시야를 넓히고, 외국어 능력을 향상시키며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은 이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적 연계망 구축, 자기 계발, 독립성 및 적응력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덴마크의 독특한 교육 체계와 풍부한 역사 및 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국제적인 경험을 쌓게 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국제적인 시야를 넓히고 외국어 능력의 향상과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학생들의 국제 자세를 강화하고, 미래의 국제적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줄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