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학부모의 공교육비 부담을 낮추고 보편적 복지를 확대하고자 올해 학생 교육비 지원금을 올린다.
먼저 교복 지원비를 지난해보다 5만 원 올려 30만 원을 지원한다.
해마다 교복 학교주관 구매 상한가격(2024년 기준 33만 5,760원,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해 6.7% 인상)보다 낮은 지원단가(25만 원)로 학부모와 교육공동체로부터 지속적인 인상 요구가 있었다.
다른 시도교육청은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해 꾸준히 지원 단가를 올렸지만,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020년 교복비 지원사업을 진행한 이후 4년간 인상 없이 25만 원을 지원하고 있어 이번에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
수학여행비 지원금도 지난해보다 초 5만 원, 중 5만 원, 고 10만 원을 올려 초 15만 원, 중 20만 원, 고 30만 원 이내 실비를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은 그동안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저소득층·다자녀 가정의 학생에게 수학여행비를 실비 전액 지원했고, 그 외 일반학생에게는 초 10만 원, 중 15만 원, 고 20만 원 이내 실비를 지원했다.
코로나19 종식으로 일상이 회복되면서 모든 학교가 수학여행을 진행하고, 다양한 분야의 학습과 체험을 위주로 수학여행이 진행됨에 따라 학부모 부담이 늘어나고 있어 물가 상승 등 현실적인 단가를 반영해 지원금을 올리게 됐다.
울산시교육청은 교육복지 사업 지원금 인상으로 학부모의 부담액이 낮아져 공교육비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다. 이 외에도 초등학교 입학준비금을 지원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복지를 추진하고자 지속해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복지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학부모 교육비 부담도 줄여 아이 키우기 좋은 정주 여건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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