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민선8기 구정 2년차를 맞아 ‘주민이 변화를 체감하는 동구 실현’을 핵심과제 목표로 삼아 구정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30건의 핵심과제를 선정해 올해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동구청은 민선8기 9대 출범 이후부터 ▲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고 서민경제에 활력이 넘치는 동구 ▲ 교육·돌봄과 청년에 투자하는 동구 ▲ 주민의 힘으로 성장하는 동구 ▲ 모두가 더 행복한 친환경·복지 동구 ▲ 문화·체육·관광이 풍요로운 동구를 5대 구정방침으로 추진중이다. 구정 1년차인 지난 2023년에는 빈틈없는 공약이행을 통해 변화의 토대를 구축해 왔다.
구정 2년차인 2024년에는 구정 1년차의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하는 방향으로 구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고 서민경제에 활력이 넘치는 동구
동구청은 지난 2023년에 하청노동자 지원조례, 노동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제정과 노동정책 기본 계획 수립, 여성직종 평균임금 실태조사 등으로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 조성의 기반을 다졌다.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하청노동자에 대한 지원, 노동복지기금 운용, 저임금 영세사업장 사회보험료 지원 등 실질적으로 노동자가 체감할 수 있는 노동정책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동구의 미래를 촘촘히 설계해 나갈 계획이다.
▲ 교육·돌봄과 청년에 투자하는 동구
동구청은 마을교사 양성 및 성장 지원, 학부모·주민과 함께 한 교육 대토론회와 반상회 개최, 청년센터 운영 등 지난해 교육·돌봄 분야의 축적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구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공동체 구축,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 아픈아이돌봄센터 개소, 영유아발달 지원사업, 청년가구 및 청년문화예술 활성화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아이와 부모 그리고 청년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 주민의 힘으로 성장하는 동구
동구청은 최근 개소한 화정동 마을관리사무소를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운영 지원 및 역량 강화, 주민의 힘으로 마을공동체 만들기 추진 등을 통해 형식과 틀에 연연하지 않고 한 단계 성숙된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 모두가 더 행복한 친환경·복지 동구
기후위기와 도시개발로 각종 환경 위험요인이 증가하는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도시 및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도시 구축, 어린이 통학로 등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빈집 정비,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등 선제적 대응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이 풍요로운 동구
어려운 재정여건에서도 국가 공모사업, 기부채납 등으로 확충된 문화체육관광 기반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여가와 활력이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연안환경 조성 및 보존 관리, 슬도아트 및 문화공장 방어진 운영, 동부회관 등 공공 체육시설 전환 및 생활 체육시설 확충 등을 내실있게 추진하며 일산해수욕장 명소화 사업, 동축사 사색의 길 조성 등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풍요로운 동구 조성을 통해 머물고 싶고, 찾아오고 싶은 도시 이미지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지난 구정 1년차에 빈틈없는 공약이행을 통해 동구변화의 토대를 견실히 다져왔다. 이를 바탕으로 구정 2년차는 ‘주민이 변화를 체감하는 동구 실현’을 위해 모든 구정 역량을 모아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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