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월 10만원인 보훈명예수당을 올해 1월부터 12만원으로 20% 인상한다.
동구청은 보훈 대상자분들의 예우를 강화하고, 자긍심을 높여 드리기 위해 보훈명예수당을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상으로 전상군경, 전몰군경, 무공수훈 유족 등 관내 420여명의 대상자가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보훈 대상자분들의 존중과 예우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지속적으로 처우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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