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서구, ‘2024 국민 안전교육 시행계획’ 수립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3-12-29 14:08:15

기사수정
  • 영유아부터 청소년, 성인,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안전교육 실시
  • 찾아가는 현장 교육 및 체험 중심 안전교육 확대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안전안심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강서구는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2024 국민 안전교육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국민 안전교육 시행계획은 행정안전부의 2차 국민안전교육 기본계획(2023~2027)’을 실행하기 위해 강서구가 자체적으로 수립하는 연도별 맞춤형 계획이다.


강서구는 누구나 편안한 안전안심 도시 강서를 목표로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 안전 사회기반 체계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6대 분야의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을 추진한다.


먼저 내년 5월부터 영유아와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청소년 안전교실이 운영된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등 기관에서 교육을 신청하면 안전 강사가 직접 방문해 교통안전, 심폐소생술, 화재예방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하반기에는 안전 강사가 동 주민센터, 복지관,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재난 사례별 대응 요령과 호신술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는 강서구민 생활안전교실이 운영된다.


내년에는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도 확대 실시한다.


강서구민과 직장인, 기관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이 보건소 응급처치교육장에서 매주 1~2회 상시 운영되고, 보건관리자, 교사, 보육교사 등 법정 의무 교육대상자를 위한 응급처치 심화 과정도 운영된다.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3월부터 방화동 새싹어린이 교통공원에서 교통안전교육과 자전거 교육을 진행하고, 전동킥보드 이용이 많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실5월부터 신청학교별로 진행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태풍, 지진 등 각종 재난과 교통사고, 화재 등 안전사고로부터 주민들을 지키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교육과 실전 같은 훈련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내년에도 항상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누구나 편안한 안전안심도시 강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안전관리과(02-2600-6155)로 하면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리얼시그널' 웹사이트...부동산, 예금, 주식, 가상자산 보유 현황 확인 (사진=네이버db)[뉴스21 통신=추현욱 ]고위 공직자들의 실제 부동산 보유 현황을 보여주는 웹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서비스 '리얼시그널'이 그것이다.리얼시그널에는 대통령, 국회의원, 장·차관, 고위 법관 및 검사, 군 장성 등 약 7000명의 자산 내역이 담겨 있..
  2. 태광그룹, 애경산업 지분 63% 4700억원에 인수...매매 예정일자, 내년 2월 19일 [뉴스21 통신=추현욱 ] 태광산업 컨소시엄이 4700억원에 애경산업을 인수한다.AK홀딩스와 태광산업 등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권 양수도 방안을 승인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매각 대상 주식은 애경산업 보통주 1667만2578주다. AK홀딩스 보유주식 1190만4812주와 애경자산관리 보유주식 476만7766주다.이는 애경산업 전체 발행주...
  3. 제천 S목욕탕 여탕 냉탕서도 ‘인분’…남탕 이어 위생 논란 확산 충북 제천의 한 목욕탕 입구에서 대변을 본 혐의로 40대 남성이 입건된 가운데, 같은 지역의 또 다른 목욕탕에서도 인분이 반복적으로 발견돼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제천시 청전동의 S 목욕탕을 이용 중인 A(여) 씨는 “최근 냉탕에서 인분이 떠다니는 일이 잇따랐다”며 “지금까지 8차례나 이런 일이 있었지만, 누가 그런 짓을 ...
  4. 제천시, 11월 3일부터 자체 경제활력지원금 지급 시작 충북 제천시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기 회복을 위해 ‘제천시 자체 경제활력 지원금’을 오는 11월 3일부터 지급한다.지원금은 제천시민 1인당 20만 원,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은 30만 원이 지급된다.지급대상은 10월 10일 기준 제천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시민, 그리고 제천에 체류 중인 결.
  5. 파주시, ‘제7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11월 1일 개최 파주시는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운정호수공원 일원에서 ‘제7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올해 불꽃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며,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7시 35분 ‘불꽃쇼’와 ‘불빛정원’이 이어 진행될 예정이다.파주시는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
  6. 몸속의 불멸 코드 — 2025 노벨의학상이 밝힌 '면역의 오해' [뉴스21 통신=홍판곤 ]2025년 10월 6일,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노벨포럼에서 노벨위원회는 올해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메리 E. 브룬코우, 프레드릭 J. 램스델, 시키몬 사카구치 세 명을 선정했다. 그들이 밝혀낸 것은 우리 몸속의 '면역 브레이크', 즉 조절 T세포였다. 면역은 단순히 싸우는 기능이 아니라, 싸움을 멈출 줄 아는 지혜를 ...
  7. 삼성전자 목표주가 15만원으로 상향...“실적 모멘텀 2026년까지 이어진다” 삼성전자에 대한 증권가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잇따라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2026년까지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31일 KB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5만원으...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