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의 주가가 올해 들어 이른바 ‘반토막’나면서 50여회에 걸쳐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의 수익률이 마이너스(-) 11%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 부사장의 자사주 매입 목적이 주가 부양이나 시세 차익이 아니라 지배력 확대인 만큼 이같은 흐름은 김 부사장에게 오히려 기회일 수 있다. 그러나 김 부사장이 한화갤러리아 경영을 책임지고 있는 상황에서 주가 하락이 지속된다면, 그의 경영 능력에 물음표가 붙을 수 있다는 점은 부담 요인이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인 김 부사장은 지난 3월 한화갤러리아가 한화솔루션에서 분할해 신규 상장한 이후 곧바로 주식을 매입하기 시작했다. 오너가(家)로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그룹에서 맡은 유통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한화그룹은 방산·태양광·화학(장남 김동관), 금융(차남 김동원), 유통·레저(삼남 김동선)로 나뉘는 3세 경영 승계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김 부사장이)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주식을 계속 매입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오너일가가 경영진으로 합류하면 화려한 신규사업에만 집중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경영 능력을 수치로 입증하려면 본업에서 탁월한 성과가 나와야 한다”면서 “지금은 김 부사장이 잘 못한다고 하기보다, 한화갤러리아가 처한 업계 상황에 대한 투자 심리가 썩 좋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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