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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학교 맞춤형 스포츠활동 공간 조성 - 하반기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 개최 - 신규사업 지원 대상 선정 기준 등 주요 정책 심의 우정석 울산취재본부장
  • 기사등록 2023-12-26 1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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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학교체육을 활성화하고자 내년부터 꿈이음스포츠교실을 운영하고 맞춤형 스포츠활동 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최근 시교육청 정책회의실에서 학교체육진흥지역위위원회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를 열었다.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는 학교체육진흥법에 따라 교육청이 추진하는 체육 관련 사업을 검토하고 심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학교체육·생활체육·전문체육·장애인체육 등 체육에 관한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들은 학교체육 내실화와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학교운동부의 교육적 운영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점검하고, 내년 주요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학생 특식비 기준, 신규사업(꿈이음스포츠교실, 맞춤형 스포츠활동 공간 조성 등) 지원 대상 선정 등 학교체육 주요 정책 방향을 심의했다.

 

꿈이음스포츠교실은 학생선수 선발 방식을 다양화하고자 울산지역 초·중학교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종목별로 특화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울산시교육청은 5개 종목을 선정하고 종목당 2,000만 원씩 지원해 내년 3~11월 운영할 예정이다.

 

맞춤형 스포츠활동 공간 조성은 학교별 유휴공간을 활용한 체육활동 공간 조성으로 학생들의 체력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시교육청은 20개 교에 교당 예산 2,500만 원을 지원하고 학교별 유휴공간을 활용해 활동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맞춤형 공간으로 가상현실스포츠실, 스피닝실, 체력단련실, 스포츠활동 공간 등이 조성된다.

365+ 체육온활동과 초등생존수영, 학교스포클럽대회 등 추진 실적도 점검했다.

 

365+체육온활동은 영어 온오프(On & Off)의 온과 접두사 전체 모두를 뜻하는 순수 우리말 온을 뜻한다. 신체활동을 증진하고자 창체 동아리, 자율 동아리, 틈새 시간 등을 활용한 소규모·수준별 신체활동 증진 프로그램으로, ··고등학교의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위원들은 내년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건강한 학교생활을 돕고자 교육청뿐만 아니라 체육 관련 기관의 지원 확대 방안도 모색했다.

 

최근 강조되고 있는 학교운동부의 교육적 운영 방법도 논의했다.

 

학생선수 관리를 강화하고자 바뀐 법규와 규정이 학교 현장에 안착할 수 있게 교육(지원)청과 시청, (장애)체육회, 경기단체의 역할을 정립하고 실천할 방안도 찾아봤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회의로 학교체육 일상화를 돕는 다양한 체육정책의 추진 방향을 확립할 수 있었다학생들이 더 쉽게 스포츠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저변 확대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 관계자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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