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천구, 지능형폐쇄회로카메라가 실시간 송출할 영상을 모니터할 통합주차관제센터 전경)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로공원 공영주차장에 방범 기능에 주차 편의 기능까지 탑재한 ‘지능형 폐쇄회로카메라(CCTV)’ 90대를 설치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월1동에 위치한 가로공원 공영주차장은 지난 2012년 개장 이후 올해로 조성된 지 11년째를 맞이한 곳으로 지하 1~2층, 총 376면의 주차면을 제공하고 있다.
그 중 내부에 설치된 아날로그 폐쇄회로카메라 74대는 방범 기능만 갖춘 데다 노후도가 심하고, 통합주차관제센터와도 연계되지 않아 각종 민원을 야기해왔다.
이에 양천구는 기존 카메라를 500만 화소 고해상도 렌즈가 탑재된 다기능 지능형 폐쇄회로카메라(CCTV) 90대로 교체해 성능을 크게 개선했다.
주차면마다 설치된 모션센서가 입 · 출차 등의 움직임을 감지하면 천장의 지능형 폐쇄회로카메라가 차량번호 등을 자동녹화하고, 인공지능 시스템이 영상을 분석해 주차 가능 여부를 조명 색깔로 표출한다.
또한 주차 위치 확인용 키오스크를 설치, 이용자가 차량 번호를 입력하면 화면에 촬영된 차량 번호와 주차위치도, 이동 동선을 표시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주차장 입구에는 입차 시 주차 가능 면수를 확인할 수 있는 대형 전광판을 설치했다.
지능형 폐쇄회로카메라(CCTV)로 촬영된 주차장 영상자료는 방범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양천구통합주차관제센터’로 실시간 전송돼 저장· 관리되며 사건, 사고 발생 시 기록 자료로 활용된다.
양천구는 이번 시범 설치 운영 결과를 토대로 향후 관내 공영주차장에 확대 설치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의 이용 편의를 위해 방범 기능뿐만 아니라 주차 편의 시스템을 적용한 다기능 지능형 폐쇄회로카메라를 도입해 스마트한 공영주차장을 운영한다”면서 “앞으로도 주차환경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해 주차가 편리하고 주민이 안전한 양천을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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