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11월 3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년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울주군은 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장 전수식을 가졌다.
여성가족부는 3년마다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230개소 대상,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의 실적을 토대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울주군 센터는 동일 그룹 내 S등급(매우 우수), 전국 상위 5% 이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평가에서 3회 연속 우수 이상 높은 성적을 받으며,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울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에 근거해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상담과 긴급구조, 자립, 의료지원 등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청소년 상담복지센터가 지역 위기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으로 2회 연속 장관 표창이라는 우수한 결과를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의 정서적 지지를 위해 더욱 힘쓰고, 위기 환경에 있는 청소년을 발굴·연계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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