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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남측 직원 전원 철수 김가묵
  • 기사등록 2016-02-12 10:30:49
  • 수정 2016-02-12 10: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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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수소탄 실험에 이어 로켓 발사 실험에 대한 대응으로 한국이 개성공단 가동 중단 결정내리면서 11일 남측 직원들이 남한으로 돌아왔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남측 직원들의 개인품을 제외한 다른 물품들은 소지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같은 통보 후에 남측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게 돌아오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북한이 어제 오후 5시쯤 조국평화통일위원회를 통해 오후 5시 30분까지 개성공단 내 남측 인원 전원을 추방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자재와 물품들을 가지고 돌아오지 못한 직원들은 걱정하고 있다.


남북출입국 사무소에서 남측 직원인 광남신씨는 "(개성공단에서) 물건도 못 챙겨오고, 마음도 착잡하고, 앞으로 뭘 해야할지 참 난감하다."고 말했다.


김남식 개성공단 관리 워원장은 "북한이 일방적으로 우리 자산을 동결하고 인원을 추방한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 관리위원회는 입주 기업, 유관 기업들과 협조해서 우리 인원의 안전한 귀환에 중점을 두었다. 그래서 차분하게 대처 했다"고 말해 전원 무사 귀환을 알렸다.



Source Format:HD
Audio:NATURAL WITH KOREAN SPEECH
Locations:PAJU, SOUTH KOREA
Source:Reuters
Revision:3
Topic:Diplomacy/Foreign Policy,Government/Politics
Source News Feeds:Core News
ID:tag:reuters.com,2016:newsml_WD441PIRR: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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