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이 오는 6월 7일부터 23일까지 1004섬 분재정원에서 소사나무 분재의 아름다움과 독창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소사나무 분재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소사나무 분재의 다양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100년에서 300년 사이의 수령을 자랑하는 60여 점의 소사나무 분재 작품이 주 관람로와 유리온실 전시실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관람객들은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소사나무 분재를 가까이에서 감상하며, 그 섬세한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사나무는 한국의 자생식물로, 계절마다 달라지는 아름다움과 45월에 피는 꽃, 910월에 성숙하는 반달걀형의 열매가 특징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소사나무 분재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많은 이들과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많은 분이 방문해 소사나무 분재의 매력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동시에, 방문객들에게 소사나무 분재의 예술성과 전통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소사나무 분재 특별전 이후에는 7월에 예정된 ‘주목나무 분재 특별전’으로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