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무가베 짐바브웨 대통령은 지난 금요일(현지시간) 많은 농촌 지역에 닥친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재난 상태'를 선언했다.
짐바브웨의 공공사업부 장관은 성명에서 "대통령이 심각하게 영향을 받는 지역에 관해서 재난 사태를 선포했다"고 밝혔다.
그는 식량이 불안정한 인구가 26% (2백44만명)으로 늘어났다고 말하며, 정부가 사람과 가축 모두에게 가뭄의 영향을 최소화 하기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엘니뇨 기상현상으로 짐바브웨 뿐만 아니라 남아프리카, 잠비아도 수천마리의 가축과 농작물을 망치게 되는 영항을 받았다.
아프리카의 곡창 지대로 알려진 짐바브웨는 최근 몇 년 동안 식량 부족을 겪어와 이웃 나라에서 수입하는 곡물에 의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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