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시, 기술창업이민교육(OASIS) 실시
  • 장병기
  • 등록 2023-11-10 19:14:36

기사수정
  • 기술창업비자 취득 필수교육으로 유학생 큰 호응…내년에도 개설 예정

▲ 유학생 기술창업교육

[뉴스21통신/장병기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 조선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김호중)과 함께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조선대 입석홀에서 지역 유학생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기술 창업 이민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창업이민교육은 외국인 기술창업비자 취득을 위한 필수교육인 오아시스(OASIS, Overall Assistance for Startup Immigration System) 프로그램의 하나로, 법무부 지정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했다.  


지역에서는 처음 실시한 창업이민교육은 창업소양교육인 ‘오아시스-4 창업소양교육’ 과정으로, 지난 10월 한 달간 한국생산성본부 창업이민지원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신청받았다. 중국·우즈베키스탄·프랑스 등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과 외국인 57명이 신청했으며 기술창업 요건에 부합하는 25명을 선발, 교육했다. 


지역 유학생들은 이번 ‘오아시스-4 창업 소양교육’을 통해 투자자 대상 프레젠테이션 실제, 사업 관련 조세제도 이해, 창업 관계법령 등 창업을 위한 기본 소양을 쌓았다.


지역 유학생들은 교육 수료 후 수료증을 발급받고 비자 획득에 필요한 오아시스 점수를 취득할 수 있으며 지도(멘토링), 법인 설립 지원, 창업 공간 제공 등 오아시스 후속 프로그램 참여에 우선권이 주어진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조선대 유학생 양전(중국, 26세)씨는 “평소에도 창업에 관심이 많았는데, 창업 비자를 받기 위한 필수과정인 오아시스 교육을 받기 위해 서울까지 가지 않고 지역 대학에서 받을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며 “출입국이나 법인 설립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지역 유학생과 외국인이 지역의 창업 인재로 정착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지역에 기술창업 교육과정을 유치하겠다. 수료한 유학생들과 해외 진출을 원하는 지역 기업을 연계해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아시스 과정은 법인 설립 및 창업 활동을 목표로 국내 비자를 취득하려는 외국인 예비창업자를 위한 과정으로 법무부 오아시스 운영기준에 맞춰 기술창업비자(D-8-4), 무역비자(D-9-1), 창업준비비자(D-10-2) 취득을 위한 지식재산권, 창업, 발명, 법인 설립 관련 9개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3.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6.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7.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