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8시 30분
안철수 공동대표 등 국민의당은 창당 후 민생현장 방문의 첫 번째 장소로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았다. 이날 안철수, 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를 비롯 김성식 최고위원, 주승용 원내대표, 문병호의원, 그리고 장환진 예비후보 등은 노량진 수산시장 생계비상대책위의 이승기,
김갑수 공동위원장의 안내로 상인들의 현장목소리를 들으면서 시장을 둘러봤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노량진 수산시장 상인분들의
현안문제를 경청하러 왔다”며 “갈등의 현장, 민생의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해결책을 찾는 것이 국민의당의 목표”라고 말했다. 장환진
예비후보는 “설 대목인데도 작년보다 손님이 줄어 수산시장 경기가 썰렁하고, 특히 노량진 수산시장 현대화사업을 둘러싼 갈등 심화로 모두가
힘들어하시는 모습이 안타깝다”며 “생존권 투쟁을 벌이고 있는 상인측과 수협 양측이 하루라도 빨리 상생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는데 국민의당과 함께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3일 국민의 당은 노량진 수산시장 방문 후 남대문시장, 영등포 재래시장, 마포 망원시장 등
4곳의 재래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설 민생현장을 둘러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