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유위니아 피해업체 지원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뉴스21통신/장병기 기자] 광주광역시는 지난 3일 시청 충무시설에서 금융계와 기업 지원기관들과 함께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의 기업회생개시(법정관리) 신청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협력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해 협력업체 대표단,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기업은행·광주은행·하나은행·신한은행 등 금융권,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광주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광주상공회의소·광주테크노파크·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등 기업 지원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추진했거나 추진키로 한 지원 대책의 실효성에 대해 중간 점검하고, 피해 협력업체 요청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위니아 협력업체 대표단은 추가대출 실행을 위한 금융지원 기준 완화와 함께 대출지원 기간 확대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피해 협력업체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지원대책을 다시 한 번 보완하고 역량을 최대한으로 결집해 지역산업 및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총력 대응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지역중심의 지원 대책에 한계가 존재한다는 점에 공감하고, 지금의 위기가 광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로 번질 수도 있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기로 했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시는 지난 10월부터 대유위니아와 협력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법원의 신속한 기업회생 개시 결정을 촉구하는 탄원서 제출 등 지역의 역량을 결집하고 협력업체 세금 징수 유예·납부기한 연장, 정책자금 만기 연장, 원금상환 유예 등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9일부터는 100억원 규모의 예산을 마련해 특례보증을 시작하고 경영안정자금 신규 대출도 지원할 예정이다”며 “정부 여당과 중소벤처기업부, 고용노동부 등 범부처 지원방안이 마련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 달 27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대유위니아그룹발 지역산업의 조속한 안정을 위해 ▲위니아 생산 정상화를 위한 긴급 공적자금 200억원 투입 ▲신용보증기금(금융위원회) 60억원, 기술보증기금(중기부) 40억원 등 위니아와 협력업체에 대한 특례보증 확대 등의 지원을 정부에 건의한 바 있다.
아울러 광주시는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중기부) 신청에 따른 현장 실사 등 지정관련 절차가 진행중에 있으며,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산업부), 고용위기지역(고용노동부) 신청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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