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시, 시민통역 서포터즈 발대식 열어
  • 장은숙
  • 등록 2016-02-04 14:27:00

기사수정

부산시가 4일 통역 자원봉사를 해줄 시민통역 서포터즈의 발대식을 개최한다.


부산시는 4일 오전 10시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시민통역 서포터즈 및 관계자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역자원봉사를 통한 부산에서 개최하는 주요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민통역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통역 서포터즈는 이민자, 외국인 유학생, 대학생, 직장인 등 110여 명으로 구성되며 각종 국제행사에 참가하는 외국인을 위해 통역자원봉사 등 언어불편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발대식 행사는 개회선언에 이어 한국인 최초 국제회의통역사협회 정회원으로 등록된 곽중철 교수의 통역전문가 특강 시립교향악단의 현악 4중주 축하공연 위촉장 수여(시민통역 서포터즈 언어권 팀장 5명) 인사말씀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곽중철 교수는 특별강연을 통해 평소 통역사로서 역할과 지역사회 봉사자로서의 자세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다양한 국제회의에서 적극적 활동을 당부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시민통역 서포터즈는 통역 인력이 부족한 몽골,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 14개 언어권의 다양한 국적을 가지고 있어 ‘부산시의 관광수용태세’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며 시민통역 서포터즈에 다수 포함되어 있는 해외이주여성이 한국에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