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설 명절 연휴기간인 6일~10일까지 5일간 응급환자 및 일반 환자들의 진료 편의를 위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운영하는 비상진료 대책을 수립, 추진한다.
시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의료기관인 원광대학교병원과 익산병원, 익산제일병원 응급실을 24시간 상시 운영한다. 또 익산시보건소, 동산병원, 송헌섭소아청소년과의원, 우리들소아청소년과의원을 비롯해 연휴기간 내내 병․의원 147개소, 치과의원 4개소, 약국 131개소가 시민들의 진료를 위한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비상 상비의약품은 24시간 편의점에서도 손쉽게 구할 수 있다.
보건소는 연휴기간 중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한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진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와 보건소홈페이지에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게시한다. (안내 -시청 당직실(859-3222, 4222, 5222) 및 보건소(859-4857)
시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당황하지 말고 119(소방방제청), 응급의료정보센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등으로 문의하면 환자에 대한 응급조치 및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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