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정읍소방서, 목막힘 사고 응급처치 하임리히법 - 환자가 의식을 잃었다면 바로 심폐소생술로 전환한다. 김문기
  • 기사등록 2023-10-30 22:52:03
기사수정


▲ 정읍소방서= 목막힘 사고 응급처치 하임리히법


정읍소방서(서장 강봉화)는 즐겨먹는 음식(떡, 고기 등)을 먹다 음식물에 의해 기도가 막히는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방법인 ‘하임리히법’에 대한 안내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음식을 먹다가 청색증이나 호흡곤란과 함께 자신의 목을 움켜쥐는 등의 기도폐쇄 증상이 나타난다면 환자가 기침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자발적으로 기침을 할 수 없다면 119신고 후 ‘하임리히법’을 실시해야 한다.

 

하임리히법은 성인의 경우 환자를 뒤에서 감싸듯 안고 한 손은 주먹을 쥐고 다른 한 손은 주먹 쥔 손을 감싼 뒤 명치와 배꼽 중간 지점에 대고 뒤쪽 위로 강하게 밀쳐 올리며 음식물이 나올 때까지 반복해야 하고 만약 환자가 의식을 잃었다면 바로 심폐소생술로 전환한다.

 

 

강봉화 소방서장은 “음식물이나 이물질로 인한 기도폐쇄 사고 발생 시 4분 이내에 의식을 잃게 되므로 신속한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하다”며 “하임리히법,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방법을 미리 익혀두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2578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예산군, 관광명소 예당호에서 활기찬 문화 공연 펼친다!
  •  기사 이미지 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 2024년 생생국가유산 프로그램 운영
  •  기사 이미지 예산군 ‘예산사과와인’ 사과증류주 ‘추사40’, 대한민국 3대 주류품평회 석권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