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BC주 한국대표부, 한-캐 수교 60주년 기념 ‘BC Week 2023’ 행사 진행
  • 조기환
  • 등록 2023-10-30 17:22:48

기사수정

▲ 사진=주한캐나다대사관 BC주정부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이하 BC주) 한국 대표부는 한국 및 캐나다 BC주 기업 교류를 위한 ‘BC Week 2023’를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한국과 캐나다가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해로, 이번 행사를 통해 캐나다 BC주 기업이 한국 기업과 더욱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 됐다.


이 행사는 캐나다 BC주의 주요 산업군인 ICT, 디지털엔터테인먼트, 인공지능, 클린테크, 청정에너지, 농수산물, 소비재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BC주 기업들과 한국의 여러 기관, 기업, 수입업체들이 모여 투자 및 OEM 피치 세션, 세미나, 페널 세션 등을 통해 활발한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 첫날인 24일에는 타마라 모휘니 주한캐나다 대사의 오찬 환영사가 진행됐으며, 25일은 캐나다 수출개발공사(Export Development Canada) 스벤 리스트 국제기업부문 본부장의 환영사를 통해 BC주 뿐만 아니라 여러 캐나다 관계자의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동 행사를 위해 BC주 한국대표부와 스폰서인 아크테릭스의 수입사 넬슨스포츠는 개최 장소인 주한캐나다 대사관 스코필드 홀을 BC주 테마로 리디자인했으며, 방문객을 위한 BC주 경험존(experience zone)을 마련했다.


BC주 한국대표부 김연서 대표는 “캐나다 BC주의 여러 유망 기업들이 한국에 알려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BC주는 사용되는 에너지 중 98%가 청정에너지며, 동시에 토착민과의 진실되고 조화로운 관계를 가진 세계적인 ESG 기반 지역으로, 동일한 가치를 중요시하는 한국과의 교류가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B.C. Week를 매년 개최하고자 한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한편 BC주정부 대표부는 캐나다 BC주의 다채로운 산업을 지원하며 기업들의 성공적인 한국 시장 진출, 업무 협약, 협력 기회 및 투자·진출 지원 제공 등 12개 이상의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양국 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 및 협력 강화를 지원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