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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맞춤형 도시가스공급지원으로 에너지 복지실현 - 공급관설치지원, 소형 저장탱크보급 등 총 8억 여원 투자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16-02-04 10: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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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시청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경제성이 없어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하는 소외지역의 단독주택 등에 대해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사업비 3억 원보다 1억 원 증액한 올해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0여 세대에 도시가스가 공급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도시가스보급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지난 1월 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이달 22일까지 희망지역의 대표자로부터 신청을 받아 현지 타당성조사를 거쳐 4월에 대상가구를 확정, 올해 말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것이다.

 

도시가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세대는 수용가 부담시설분담금의 80%를 시에서 지원받게 되며 일반가구는 최대 150만원까지, 취약계층은 200만원까지 각각 지원된다.

 

이와 함께 가스레인지 과열 화재 등 부주의에 의한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2000만원을 투입해 400여 가구에 가스안전차단장치인 타이머콕 설치사업도 추진한다. 대상가구는 저소득층 가구 중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세대와 고령의 독거 노인가구를 우선 선정한다.

 

아울러, 노후된 고무호스를 교체해주는 서민층가스시설 개선사업11100만 원, 도시가스배관이 없는 농어촌지역을 대상으로 도시가스 수준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첫 국비확보를 통해 추진하는 ‘LPG소형저장탱크보급사업27000만원을 들여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가스 보급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편리성을 제공하고 장애인과 노인가구의 안전한 가스사용을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 “지역별, 대상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으로 에너지 복지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한 도시가스 공급 사업을 184세대에 지원했으며, 1월말 현재 35.1%의 보급률을 나타내고 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도시가스 보급률을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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