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구시, 대구그랜드세일 등 다양한 요우커 환대 이벤트 마련
  • 최훤
  • 등록 2016-02-04 10:02:32

기사수정

대구시기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2월 7일∼13일)을 맞이하여 ‘대구 그랜드 세일’과 동성로 공연, 경품행사, 공항환대 이벤트, K-스마일 거리 캠페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여 ‘2016 중국인 대구경북방문의 해’를 적극 홍보하고 대구방문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춘절기간에 중국 전세기 1,600여 명, 일반패키지 3,000여 명, 개별여행객(FIT) 1,200여 명 등 약 6,000여 명이 대구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춘절 이벤트 행사는 7일(일)부터 13일(토)까지 열리며, 숙박과 쇼핑의 편의 제공을 위해 숙박·음식·쇼핑 등 4,659업체가 참여하여 ‘춘절맞이 대구그랜드 세일’을 실시한다. 쇼핑은 전 품목 10% 할인과 사은품 제공, 호텔의 경우 숙박비 10~60%할인과 조식 할인, 서문시장은 전 품목 10% 할인, 음식점과 기타 상가의 경우 일부품목 5~50% 할인 등 특가세일을 실시한다.


대구그랜드세일 참가업체 및 할인대상에 대해서는 한국여행업협회(KATA)를 통해 공지하고 국내·외 인바운드 여행사와 해외 현지 여행사를 통해 홍보했다.


특히 12일(금)에는 대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닝보 중국 관광객 180여 명을 팬더복장과 한복을 착용한 도우미 등이 반갑게 맞이하면서 환영 꽃다발과 한방마스크팩, 대구관광 홍보 스크래치 등의 선물을 제공하는 ‘대구국제공항 웰컴이벤트’를 실시하며, 노약자와 거동 불편자를 대상으로 캐리어를 차량까지 운반해 주는 ‘캐리어 서비스’를 실시한다. 공항로비에서는 달서 스마일 사진전이 7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동성로 대구백화점 야외무대에서는 7일(일) 14:00~7:00 ‘사랑으로 하나되는 콘서트’, 10일(수)부터 13일(토)까지 오전 (11:00~12:00), 오후 (15:00~17:00) 하루 2번에 걸쳐 퓨전타악, 창작판소리, 남사당놀이, 창작무용, 사물놀이 등 중국인에게 다양한 한국문화를 알리는 ‘야외 무대 공연’이 열리게 되며, 공연장 주변에는 대형 윷놀이 게임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경품이벤트’가 개최된다.

 

11일(목) 14:00~16:00까지 대구시, 대구관광협회, 관광컨벤션뷰로, 한국관광공사 대경지사 등 30~40명이 참여하여 중국인이 선호하는 붉은 목도리와 모자를 착용하고 대백야외무대-CGV 한일점-교보문고-세븐일레븐-롯데리아-대구백화점 광장을 순회하는 거리캠페인을 통해 ‘당신의 미소가 최고의 관광상품입니다’라는 주제로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 및 ‘K- 스마일’홍보 캠페인도 펼치게 된다.


또한 시내 전역의 주요 관광지, 관문, 호텔, 공항, 동대구역 등에는 환대 현수막 및 포스터를 게첨하여 춘절 환대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중국 최대명절인 춘절을 맞아 중국관광객 환대 이벤트를 통해 대구를 방문한 중화권 관광객들에게 대구시민들의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하고 대구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 재방문을 유도하며, 대구시민들에게는 2016년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 홍보와 더불어 관광객을 맞이하는 친절 마인드 함양과 대구관광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