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동계 스포츠의 메카 강원도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첫 번째 테스트를 위한 2016 Audi FIS 알파인 스키월드컵이 개최된다.

오는 2016. 2. 6(토)부터 2. 7(일)까지 강원도 정선 알파인경기장 에서 전 세계 16개국 196명의 선수·임원진, 관람객 등 2,8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활강 및 슈퍼대회전으로 나누어 이틀간 진행된다.

< 테스트이벤트 대회 개요 >
○ 대회기간 : 2016. 2. 6 ~ 2. 7(2일) 12:00 ~ 14:00
○ 대회장소 : 정선 알파인경기장
○ 경기종목 : 활강(DH), 슈퍼대회전(SG)  ※ 남자 경기(한국, 김현태 출전)

특히, 본 대회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전초전인 성격의 첫 번째 월드컵대회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국민적 관심은 물론 강원도민의 열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개최지인 정선군민은 물론, 동사모(동계올림픽을 사랑하는 모임), 강원도문화도민운동협의회, 월드 DJ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청년기획단 등 참여 문의가 잇따르는 등 1,300여명의 관중이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어 대회 분위기가 한층 더 고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같은 관심과 열기를 반영하듯 그동안 강원도는, 우기 등으로 인한 공정상의 어려움에도 남자경기 코스와 제설 시스템, 곤돌라 설치를 완벽히 마치고, 지난 2월 22일 지역주민 등관계자 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 알파인 경기장 개장식을 가진바 있다.

특히, 대회 준비를 위해 대회 기간중 2018평창조직위의 대회 운영을 뒷 받침 하기 위해 강원도 차원의 대회지원 기구인 “강원도운영본부”를 가동하여 ′16.2.4일부터 2.7일까지 대회 현장에 강원도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강원도 운영본부는「재난안전 관리」「식품안전」「제설대책」「도로관리」「인명구조 및 구급」 등 7개 운영단 20여명으로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강원지방경찰청, 원주국토관리청, 도로공사 강원본부 등 유관기관은 물론, 정선군, 2018평창조직위와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운영하기로 하였다.

이와관련,  노재수 강원도 동계올림픽 본부장은 중봉알파인 경기장이 전문가로부터 어느 국제대회 경기장에 뒤지지 않는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줄 경기장이라는 찬사를 받은 만큼, 대회에 참가는 하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며, 대회 운영에 있어서도 강원도 차원의 빈틈없는 준비를 통해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스타트 대회로서 전혀 손색없는 대회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다“ 고 의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