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 오충일 기자= 25일 완주군은 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국가예산 확보 전략 특강을 실시하여, 군의 국가예산 대응 역량 강화를 꾀했다.
그동안 완주군은 국세 세수 감소에 따른 정부의 재정 건전화 기조에 대응해, 국가예산 확보를 역점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특히, 직원의 국가예산 대응 역량이 필수적인 상황을 감안하여, 국가예산 시기에 맞춘 단계별 교육을 실시해왔다.
지난 4월 1차 교육(부처·기재부 단계 대응)에 이어, 이번 2차 교육은 전부서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예산 국회단계 대응과 2025년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전북도 황영준 국회협력관을 초빙하여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실무적으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업조서 작성법을 비롯해 사업 발굴, 국회단계 대응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하며 호평을 받았다.
덧붙여, 완주군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와 함께 2025년 국가예산 신규 사업 발굴에도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특히, 다음 달부터 예정된 국가예산 국회단계 심의를 대비해 미반영·과소반영 사업을 중심으로 전략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실적을 최대한 향상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김의철 기획예산실장은 “국가예산 관련 교육을 내년도에는 분야별로 좀 더 확대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며 “군 재정 상황이 지속적으로 악화됨에 따라 국가예산 확보가 어느때보다 절실해진 만큼, 완주군 미래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총력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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