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정수장 조감도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맑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과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2016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희망찬 100만 도시, 든든한 100년 미래’초석을 다지고 경제발전의 바로미터인 인구증가를 대비해 친환경 상수도 공급체계 도입과 안정적인 부단수 급수 공급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사업으로 통합정수장 3월 준공 예정, 통합정수장 내 ‘물의 공원’ 조성사업 추진, 시민참여형 건강한 수돗물 생산․공급 , 경제성장을 촉진하는 생활ㆍ공업용수의 안정적 공급, 수도시설공사 불신 개선, 상수도요금 관련 시민편의 시책 추진 등을 추진한다.

특히, 통합정수장은 상당구 지북동 20번지 일원 노후한 지북․영운 정수장 통합과 안정적인 양질의 수돗물 생산·공급을 위한 통합정수장 현대화사업을 2006년 시작해 올 3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통합정수장 규모는 부지면적 21만 4,074㎡에 매일 12만 5,000톤을 정수할 수 있는 시설로 총사업비는 1,240억 원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작년 12월 10일 대청댐 물을 통수하고 부하, 연속부하, 성능보증 시운전 등을 3개월간 시행해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수질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통합정수장을 준공해 급수를 개시하면 시민들은 정수된 맑은 물을 공급 받을 수 있어 보건위생 향상은 물론 상수도 불신을 해소 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2016년은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통합정수장을 준공하는 뜻 깊은 해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물을 생산ㆍ공급 할 것”이라며, “올 한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상수도사업본부에 대한 이미지를 쇄신하고 시민의 품으로 다가가는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