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로컬브랜드포럼로컬브랜드포럼(이하 LBF)이 10월 20~21일에 걸쳐 2일간 전북 군산 근대건축관 일대에서 ‘LBF 2023 군산 - 시대 정신, 로컬’을 개최한다.
LBF는 지속가능한 로컬 생태계를 조성하고 다양한 로컬 비즈니스의 근간이 되는 크리에이터 재원의 성장 지원을 통해 지역과 사회의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간 균형 있는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로컬 기업, 소상공인, 커뮤니티, (예비)창업가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대한민국 로컬 업계의 대표 행사이자 LBF가 공식으로 처음 운영하는 ‘LBF 2023 군산 - 시대 정신, 로컬’은 전국 100여 개 로컬크리에이터 기업, 정부 관계자, 투자사, 부동산, 브랜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1년간의 로컬 동향을 논의하고 2024년 로컬씬의 방향성을 고민하며 로컬 생태계를 구축하는 네트워킹 행사다.
본 행사가 이뤄지는 장미공연장 및 군산 근대건축관 일대를 하나의 마을처럼 구성해 포럼스테이지, 로컬전시관, 푸드존, 쉼터로 구성되며 △브랜드가 되는 로컬 △로컬기업가정신 △지방시대로 가는 길 △로컬브랜드포럼 프로그램 △LBF 2023 EXHIBITION 등의 파트로 구성됐다.
1일 차의 군산시, 소통협력센터군산, 행정안전부와 함께하는 ‘브랜드가 되는 로컬 - 생활권 로컬브랜딩’에서는 장미공연장에서 생활권 로컬브랜딩 사업설명회와 전문가 세션을 시작으로, 포럼스테이지에서 서울대학교 최지혜 박사(‘트렌드 코리아’ 저자), 현대백화점 박동용 책임, STS개발 신지혜 상무가 각각 트렌드, 리테일, 부동산 관점에서 바라보는 로컬에 대한 각자의 시각을 나누는 ‘브랜드가 되는 로컬 - 로컬을 보는 시선’ 세션을 진행한다. 이어서 스타트업얼라이언스 박정은 실장, 크립톤 양경준 대표, 더루트컴퍼니 김지우 대표가 로컬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논하는 ‘브랜드가 되는 로컬 - 로컬, 뉴 패러다임’ 세션이 마련된다. 저녁 시간에는 로컬의 먹거리를 곁들이며 깊은 로컬의 이야기를 나누는 ‘로컬 포장마차’와 로컬을 바라보는 다양한 생각들이 모이는 치열한 난상토론 ‘로컬 100분 토론’으로 더욱 풍성한 자리를 만든다.
2일 차 오전에는 ‘지방시대로 가는 길’을 주제로 지방시대위원회 이정현 부위원장, 연세대학교 모종린 교수, LBF 이사장이 지방의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비플러스, 와디즈파트너스, 웰컴벤처스와 ‘로컬기업가정신’을 제목으로 2024년에 추진되는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사업을 소개하고 되짚어보는 세션이 진행된다. 또한 LBF는 올해 주목할 만한 활동을 보인 로컬 크리에이터를 선정해 ‘2023 올해의 로컬’로 선정·발표한다.
이틀간 상시로 열리는 로컬 전시는 국내 로컬 씬에서 일어난 중요한 사건과 브랜드의 등장을 연혁별로 추적해가며 로컬정신의 흐름과 방향성을 담은 ‘로컬 연대기’ 전시, 2023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의 참여사들이 함께하는 ‘강한소상공인 전시’, 예비 로컬크리에이터들의 성과를 전시하는 ‘로컬파이오니어스쿨 전시’, 전국의 로컬 상품, 굿즈들을 큐레이션해 전시하는 ‘로컬 편의점’이 마련된다.
세션과 전시 이외에도 군산의 로컬 식문화를 즐길 수 있는 ‘로컬 푸드존’과 로컬 도서를 탐독할 수 있는 ‘로컬 도서관’이 운영되고, 야간에 어둠 속의 군산시민문화회관을 경험하는 ‘나이트 센터 군산’, 자유로운 네트워킹을 위한 커뮤니티 디제잉 라운지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LBF의 홍주석·고선영 공동이사장은 “LBF가 출범 이후, 첫 번째로 개최하는 행사에 산업의 이해관계자들이 가진 다양한 시각을 한자리에 모아 올해의 산업 동향을 종합적으로 바라보고, 내년의 산업 동향을 예측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만들어 국내 로컬 생태계의 대표적인 로컬 이벤트로 만들어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LBF 2023 군산 - 시대 정신, 로컬’은 무료로 개방되며, 별도 링크(https://forms.gle/1qs2AjpGgy7U2ykK8)를 통해 사전 신청을 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인근의 숙박 일부 지원과 기념품 증정의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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