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북경찰, 3분기 112신고분석 결과 ‘교통·마약·재난신고’ 증가
  • 조광식 논설위원
  • 등록 2023-10-16 10:37:22

기사수정
  • - 수확철 농산물·생활주변 절도 예방을 위한 대책 수립 등 전력 -


▲ 경북지방경찰청 전경.


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에 따르면 올해 9월말 기준 신고건수는 791,876건으로 지난해 동기간 659,513건 대비 20.1%(132,363)가 증가해 하루 평균 2,900건이 접수됐으며, 올해 3/4분기 신고건수는 265,620건으로 전년 동기간 244,107건 대비 8.8%(21,513)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3/4분기는 이상기후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로 재해재난 관련 신고와 휴가철추석명절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 관련 112신고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3/4분기 유형별 접수 현황을 살펴보면, 범죄관련 신고 중, 피싱사기 5.1%(3,1463,306), 절도 1.4%(2,7052,744), 교제폭력 4.7%(599627), 마약류가 170%(41111) 증가하였다.


교통분야 신고 중, 교통사고 11.0%(21,83424,231), 교통불편 32.0%(4,5015,942), 음주운전 9.5%(4,3784,796), 교통위반이 33.2%(1,6192,156) 증가추세를 보였다.


질서유지분야 신고 중, 주취자 6.0%(6,6327,029), 보호조치 7.8%(3,3693,363), 청소년비행이 3.0%(968997) 증가했다.


기타 신고로 재해재난 신고가 전년 203건에서 1,214건으로 대폭 증가(498%)하였으며, 비출동 신고인 상담신고는 11.2%(108,26212337) 증가했다.


3/4분기 중 신고 최다 요일은 토요일로 16.4%(43,551)이며, 최다 시간대는 오후 4시에서 6시 사이로 10.9%(29,128) 나타났다. 이는 활동량이 많은 시간대에 112신고도 많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경북경찰청은 최근 112신고 중 민생치안의 핵심인 절도 신고가 증가 추세에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여 치안활동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절도 유형으로는 자전거, 킥보드, 택배물건 등 생활형 절도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수확철을 앞두고 농산물 절도와 농가 빈집털이 예방을 위해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농산물 보관창고와 경작지 주변을 탄력순찰 지역으로 지정하고 자율방범대와 협력해 순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주민에게 휴대·설치가 편리한 이동형 CCTV를 대여해주어, 농산물 재배지 등 범죄 취약장소에 설치해주는 이동형 CCTV 대여 사업도 계속 시행하여 도난예방 및 도난 발생 시 수사자료로 활용하기로 했다.


형사활동도 강화해 절도가 자주 발생하거나 예상되는 재배지, 창고 등을 중심으로 형사차량을 이용한 가시적인 순찰활동을 실시한다.


절도 신고가 접수되면 112치안종합상황실이 컨트롤타워가 되어 형사·지역경찰·CCTV관제센터간 실시간 상황공유 및 도주로 분석·차단을 통해 범인을 조기에 검거하고 피해품을 회수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경찰은 농산물 절도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민 스스로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생활습관이 가장 중요하며, CCTV나 차량용 블랙박스가 설치된 곳에서 농산물 건조·보관하기 농촌을 배회하는 낯선 외지차량을 발견하면 차종 등 특징을 메모해두고 공유하기 경찰의 순찰이 필요한 경우 가까운 지구대·파출소에 탄력순찰 신청을 하는 것도 절도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최주원 청장은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해 농민·유관기관·협력단체 등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외출시 농산물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수상한 사람이나 차량을 발견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단독]소영호 후보, ‘표 계산’ 아닌 ‘유권자 기만’으로 경찰 피소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이 초반부터‘고발전’으로 얼룩지고 있는 가운데, 소영호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및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경찰에 전격 고발당했다. 이번 고발은 소 후보가 직접 유포한 문자 메시지의 ‘허위성’을 정조준하고 있어 그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
  3.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4. BTS 광화문 공연 취재 제한 풀렸다... 취재 가이드라인 수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하이브와 넷플릭스가 공동 주최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광화문 광장 공연이 언론 취재를 과도하게 제한해 비판받자, 취재 가이드라인을 수정해 '10분 촬영' 등의 제한을 완화했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1일 오전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THECOMEBACKLIVE | ARIRANG)의 취재 가이드라인 ...
  5. 울산시,‘지역(로컬)창업 단지(타운)’공모 선정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지역(로컬)창업 단지(타운) 신규 설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울산시는 지역 고유의 자원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지역(로컬)창업 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창업에서 성장․확장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창업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
  6. “민원 핑계로 절차 무시… 제천시, 도로 수목까지 ‘무단 제거’ 논란” 충북 제천시 도로부지 내 수목이 별도의 허가 절차 없이 제거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행정기관 간 엇갈린 해명과 함께 ‘무단 훼손’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문제가 된 곳은 제천시 중앙로1가 225번지 일대 도로부지로, 해당 용지에는 기존에 벚나무 등 수목이 식재돼 있었으나 최근 뿌리째 제거되고 톱밥과 잔재만 남은 상태다.현장에는 ...
  7. 울산시, 경찰·소방 손잡고‘위기가구’끝까지 찾는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가 최근 울산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을 계기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보호하기 위한 대응에 나선다.  울산시는 지난 3월 19일 오후 2시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산시와 구군,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 가구 발굴 연계지원을 위한 종합대책회의’를 갖고 전 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