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이번 설 명절을 앞두고 작지만 의미 있는 장터가 열린다.
3일 시청 주차장에서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생산품 판매행사, 장애인상품 특별기획 판매행사가 각각 열린다.
익산로컬푸드협동조합, 전북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 함께 진행하는 이번 판매행사에는 (예비)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각 4개 기업,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참여한다. 마을기업이 공동으로 만든 패키지 상품과 보건복지부의 품질인증을 받은 장애인생산품을 만나볼 수 있다.
육포, 전통장류, 더치커피, 한지양말, 구절초즙, 천연염색 소품 등은 물론 해썹(HACCP), 탑마루 인증 상표 등을 받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직접 생산한 제빵, 김, 떡, 양말, 버섯, 비누 등을 1만원에서 5만원까지 다양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지역 기업들과 농가들이 직접 생산한 제품을 구매하여 착한소비 문화가 확산되고 지역경제가 선순환 되기를 바란다. 익산 각급 기관· 단체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관심을 기다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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