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포시, 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 공모사업 선정 조기환
  • 기사등록 2023-10-04 16:57:24
기사수정

▲ 사진=김포시


포시가 국토교통부에서 공항소음 피해지원 개선방안으로 2023년 최초 도입된 기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소음대책지역 내 주민 생활·문화 관련 사업이 확대 추진된다.


공항 소음피해 지원 공모사업은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고시된 지자체(산하기관)를 대상으로 지역 문화체험, 인재육성,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사업을 신청받아 지원하는 것으로, 김포시는 관련 사업을 적극 발굴한 결과 서류 심사 및 2차 발표 심의를 거쳐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기존 소음피해지역 주민지원사업비와는 별도로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1억1천만원의 사업비를 시비 부담 없이 추가 지원받게 되며, 선정된 사업은 ▲ 토닥토닥! 김포에서의 트래블테라피(관광진흥과) ▲ 공항과 상생하는 ‘공생우리’(청소년재단)로 힐링여행 프로그램 및 항공소음 대책방안 제안 및 심리지원 등 내용이다. 사업은 올 10월 중 한국공항공사와 협약체결 후 추진될 예정이다.


아울러 김포시는 2024년 소음피해지역 주민지원사업비를 작년 7억원에 비해 4억원이 증액된 1,193백만원을 확보함으로써 소음피해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사업을 더 많이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소음대책사업의 지원 확대와 주민지원사업 관련 제도개선안 등을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실효성 있는 소음피해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중에 있다. 권현 환경과장은 “김포공항 항공기 이‧착륙에 따른 소음피해 지역의 주민지원을 확대하고 체감도 높은 사업을 발굴해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는 등 피해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2408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군산유스 볼링팀 전국대회 제패
  •  기사 이미지 박경귀 시장 “고향사랑기부금 교차기부…우애와 교류 확대 기대”
  •  기사 이미지 아산시 염치읍 행복키움추진단, 아산 청우회 후원 협약 체결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