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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고가, 보행 공원으로…도서관·카페 들어선다 최명호
  • 기사등록 2016-02-02 10:00:41
  • 수정 2016-02-02 10: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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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통행이 금지된 서울역 고가가 보행 공원으로 바뀐다. 고가에다가 편의 시설과 도서관, 그리고 아래가 훤히 보이는 통유리를 설치할 계획이지만 주변 상인들의 반대가 여전하기 때문에 순탄치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주변 빌딩과 단절됐던 서울역 고가가 보행교로 연결된다.

차로 가득했던 고가는 벤치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수목으로 채워진다.

안전문제로 차량 통행이 금지된 서울역 고가가 내년 4월까지 보행 공원으로 바뀐다.

회현역과 서울역 광장, 청파동, 중림동 등 주변 지역을 잇는 17개 보행길은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 계단 등으로 연결되는데 이 중 5개 통로는 주변 빌딩으로 직접 이어진다.

고가 위에는 카페와 도서관, 화분 겸용 벤치 등 다양한 휴식·편의시설이 설치되고, 최고 17m 높이에서 서울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 발코니와 발 아래로 차가 지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60cm 두께의 투명 강화유리가 바닥에 만들어진다.

하지만 아직도 인근 상인과 주민들의 반발이 여전해 공원이 완성되기까지는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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