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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노후 주택 슬레이트 철거 '가구당 최대 336만원 지원' 김만석
  • 기사등록 2016-02-01 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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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일급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시민의 피해를 예방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월 1일부터 노후 주택의 슬레이트 지붕 철거 지원사업 신청에 들어갔다.


시에서는 슬레이트 지붕 철거사업을 위해 1억4천8백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관내 44가구를 대상으로 슬레이트 철거 및 수거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거용 주택이 아닌 공장, 창고, 축사 등의 건축물과 보관슬레이트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무허가 주택은 건물 전체를 철거하는 경우에만 지원한다.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의 신청․접수는 신청서와 슬레이트 지붕사진, 소유사실을 증명하는 서류(건축물대장 등)를 구비해 해당 주택의 읍․면․동 또는 김포시 환경정책과에 신청하면 되고, 시에서는 신청자를 모집 후 대상자를 선정하여 4월부터 본격적인 철거를 시행 할 예정이다.


슬레이트 철거와 수거는 한국환경공단에 위탁하여 수행하며 처리비용은 위탁수수료(8%) 포함 가구당 최대 336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석면이 인체에 유해한 발암 물질로 분류되어 관리되고 있는 만큼 슬레이트 주택 소유주들의 많은 신청으로 슬레이트 지붕의 철거가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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